22년 8월 미국의 경기전망은 도대체 어떻게 예측해야 하는가.....

22.8.5 금요일 미국장 증시각도기 대략 정리

본 글은 참고용이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뇌피셜 포함)

 

경기가 좋아지는게 두렵답니다. 오늘 장을 해석하면  채권시장은 정상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폭발적인 고용 상황이 발표됐습니다. 예상보다 고용이 너무 좋게 나왔습니다. 고용이 예상보다 두배나 좋았던 것입니다. 실업률도 최저 근처 까지 3.6%에서 3.5%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러니까 시장이 패닉에 빠진 것 입니다. 시장이 좋아서 패닉에 빠졌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참 어렵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 완화를 제거하고 경기만 보면 금융시장은 절대 해석할 수 없다는 게 오늘 다시 드러난 것 입니다. 연준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흔들리는 시장, 하지만 일반인들의 눈에는 이게 비정상입니다. 공식처럼 이렇게 시장이 받아들이는데 일반인들의 생각은 힘도 없고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연준은 양적 완화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돈을 마구 풀었던 것을 다시 거둬들여 시중에 돈이 없어져야 화폐의 가치가 높아지고 그 결과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기 때문 입니다. 한마디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비상시 풀었던 돈을 거둬 들이는 것 입니다. 

 

경기가 좋다는데 유가가 많이 오르지 못하고 1달러 밖에 안 올랐습니다. 바이든이 뒤통수를 맞았다는 이야기를 언론에서 했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유가는 떨어졌습니다. 현재 WTI유 가격은 약 8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고공행진을 했던 유가도 인플레이션에 큰 일조를 하였으며 유가가 떨어져야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입니다. 유가는 인플레이션에 아주 큰 중요한 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증산은 10만배럴밖에 안 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영국은행에서 금리를 50bp 올리며 4/4분기에 우리는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이야기 했고, 게다가 휘발유 재고가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휴가철에 휘발유 재고가 늘어났다는 이야기는 휘발유 가격이 높아서 자동차 타고 놀러를 못 갔다는 뜻 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의 빈부격차가 큼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휘발유 재고는 늘어났고 유가는 하락했습니다.

 

고용 결과 52만8천명이 나왔고 예상은 25만 명이었다. 지난달은 39만 8천 명이었다. 지금이 정도의 고용 수준은 팬데믹이 오기 전의 상황. 팬데믹 동안 못했던 외식 등의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서비스업 수요가 빵 터진 듯합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 전년비 5.2% 올랐고 예상치는 4.9%였으며, 지금 미국에서는 고용상황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타이트하다). 

 

채권시장은 패닉 상황입니다. 금리가 오르는데 미친 듯이 오릅니다. 2.8퍼센트가 한참 넘어서 2.9를 향해 갔는데 어제 종가는 2.827이었습니다..  채권 금리 폭등& 채권 가격 폭락. 채권 시장이 경기 침체를 예측하고 오고 있었습니다. (2년 물이 10년 물보다 금리가 훨씬 더 높았습니다. 2000년 이후 최대폭의 금리 역전 현상이 나오고 있고, 채권시장은 경기 침체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주식 시장은 혼조세였습니다. s&p 0.6% 떨어졌고 다우는 0.2~0.3% 상승.  주식시장은 지금 50bp 인상까지는 반영을 어느 정도 했지만 75bp는 아직 반영을 못했다고 봅니다. 채권이 요동을 하면 주식시장도 안정을 못할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입장과 채권시장의 입장이 지금 다릅니다. 

 

주당근무시간이 34시간으로 줄었습니다. 파트타임 근무자들이 꽤 있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부동산 대출을 제외한 소비자 6월 신용이 전월보다 401억 달라 증가했습니다. 연율 10.5% 증가했고, 미국 사람들이 열심히 빚을 내서 쓰고 있다. 신용카드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제 체력이 좋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시점 입니다. 

엔화의 약세도 현재 정상이 아닙니다. 유로화도 약세를 타나내고 있으며 원화는 목요일과 비슷하고 위완화도 약세입니다. 어제는 오히려 원화만 별로 약세가 아니었습니다. 8월 파월의 잭슨홀 연설이 남아있습니다.  

 

하편 버진갤런틱  홀딩스가 첫 상업일 일정을 연기하여 17%가량 주가가 하락하였으며,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가 우선주 형태로 배당하겠다는 소식이 나오며 18%대 폭등하며 마감했습니다. 또한 9월 fomc까지 평화의 기간이 남아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