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8 월 증시각도기 정리

22.8.8 월 증시각도기 정리

 

22.8.5금 미국 장에 대한 설명입니다. 잘못 해석한 내용이 있을 수 있고, 뇌피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며 시장이 상승중입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상당하게 민감하게 금리 정책을 펴고 있는것 아시죠? 이번주는 중요한 물가 발표가 있는 주간이며 8/10 7월이 cpi발표일입니다. CPI란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를 나타냅니다. 소비자 물가 지수 즉, CPI가 높게 나오면 그만큼 서비스와 소비재에 대해 값을 많이 지불한 다는 지표가 됩니다.  따라서 소비자 물가 지수가 상승하면 실질적인 소득의 가치는 줄어드는 것이고, 이는 인플레이션을 나타냅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높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왔다는 말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주식시장 전문가들이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입니다. 기업 실적은 이미 큰 기업들은 얼추 발표를 한 상태라서 증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중요하다고 한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가 12일에 나옵니다. 그래서 10일부터 12일까지 이 발표들이 시장을 어떻게 주무를것인가가 관건입니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는 매월 두번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 심리지수(University of Michigan Consumer Sentiment Survey)를 발표합니다. 이 지수는 미국 소비자들이 최근 경기를 어떻게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는 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 입니다. 별 것 아닌것 같아도 경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 자주 언급되는 투자전문가도 꽤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입니다.  빅테크들이 지난주 금요일 조정을 조금 받았고,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Fear and greed index를 보면 좋은때는 다 지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Fear and greed index는 현재 neutral에 도달했습니다. 이 중심점에서 greed 쪽으로 가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락의 위험이 커집니다. 언제 얼마나 떨어질지 모릅니다. 너무 많이 올랐다고 떨어지는 것이 주식시장의 원리 입니다. 지금 여전히 9월달 전까지는 시장의 어마어마한 유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용과 물가의 씨름이 시작되었습니다. cpi가 지난달까지 사상 최고치가 나왔기 때문에 높은 금리인상을 해왔습니다. 이번달의 핵심은 지난달이 고점이었냐 아니냐가 핵심입니다. 유가가 떨어졌기 때문에 고점을 찍고 peak out 이 될 것 같은데, cpi가 정말 고점을 찍고 내려간다면 연준이 금리인상에 있어서 조금더 완화적 태도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혹시 cpi가 높게 나온다면 채권시장이 한번더 금리가 튀면서 무너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FedWatch 를 볼 때 75bp 9월달 인상 가능성이 큽니다. 9월달 부터 QT(양적긴축, quantity tightening)를 예상보다 더 세게하거나, 예상대로 세게 할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그걸 싫어하는 것 입니다. 투자자들은 이에 노심초사 중입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튼튼한 배를 타야 합니다. (튼튼한 기업) 중간 중간 흔들릴 수 있으나 목적지를 향해 꼭 갑니다. 모두가 아니다 라고 할 때 그 시점에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훌륭한 배로 갈아 타야 합니다. 그것 알아보는 안목이 남다른 실력일 것입니다. 

채권시장 흐름을 보시면 채권시장이 난리가 났다고 볼수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 2.8이 나왔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경기 침체가 올 거라고 예상을 해서 6월부터 금리가 내리다가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것 입니다. (채권시장이 생각한 것보다 경기가 좋아서 오른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장이 아닌 기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아무리 시장 분석을 해봤자 무엇 하나 라는 회의가 들기도 하네요. 9월 21, 22일 대망의 FOMC 회의 예정일이니 어떤 발언이 나오는지 투자에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